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약과를 사랑하는 저는 약과디저트의 유행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예전엔 차례 지내고 남은 약과나 어쩌다 먹었는데
요새는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약과간식이에요.
세븐일레븐에 판매한다는 을지로약과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그냥 약과는 없고 약과버터바와 약과버터스틱이 있더라고요.
버터바는 좀 부담스러워서 아쉬운 대로 약과버터스틱을 집어왔습니다.
을지로 약과버터스틱의 가격은 2700원 이었습니다.
쫀득쫀득 요즘약과
약과와 버터로 만든 꾸덕달달 스틱바
구입 후 바로 드실 게 아니라면 냉장 보관 해야 하는 제품이고요.
내용량 50g에 220kcal입니다. 약과와 버터의 조합이라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포장지를 뜯는 순간
약과의 달달한 향과 동시에 은은하게 계피향도 났어요.
종이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는 약과버터스틱.
윗부분은 꼭 조청이나 꿀을 바른 것처럼 반짝반짝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저 종이받침대는 바로 버리지 말고 드실 때 받침대를 잡고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손에 기름이 꽤 많이 묻어 나오더라고요.
버터층과 약과층으로 층층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타르트 같이 생긴 것 같기도 해요.
이름과 다르게 꾸덕쫀득 하지는 않았고
처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는 촉촉한 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고
입안에 넣었을 때는 부드럽게 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왠지 냉동실에 넣었다 많이 차갑게 해서 먹으면 꾸덕한 식감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버터바 종류는 처음 먹어보는데 약과의 단 맛이 강해서 그런지
앙버터처럼 고소한 버터의 맛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약과의 향과 맛이 많이 나서 너무 맛있게 먹은 간식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아이스아메리카노랑 함께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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