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스9999 에서 갤럭시 워치4 스트랩 줄질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갤럭시 핏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워치 4를 구입해 사용한지도 거의 반년이 된 것 같습니다.
핏에서 워치4로 갈아탈 때는 한 달에 한번 꼴로 줄질을 할 줄 알았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 기본 스트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어요. ㅎㅎ

계절이 바뀌기도 했고 슬슬 지겨워지기도 해서
겨울맞이 갤럭시 워치 스트랩을 구매했어요.

우먼스 9999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광고도 많이 뜨고
들어가 보니 판매량, 후기도 많고 무엇보다 액세서리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보관해 뒀다가 여름에 착용할 것 과 지금 바로 교체할 겨울용 스트랩, 워치 케이스 이렇게 세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쿠폰 할인 전 금액으로 이상하게 비싸게 쓰여 있어서 잘랐어요.

겨울에 코듀로이 재질의 옷이 따뜻해서 즐겨 입는데
시계줄도 코듀로이가 있다니 신기해하며 코듀로이 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베이지색의 스트랩에 워치의 실버 케이스는 언발란스한 것 같아 베이지색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어요.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돼 있어요. QR코드를 태그 하면 교체방법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기본 화이트 스트랩입니다.
때도 좀 탄 것 같고 역시 사용감이 많이 느껴져요.

스트랩 탈착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스프링 막대를 바깥쪽으로 살짝 밀어주기만 하면 바로 빠집니다.

스트랩을 분리하고 케이스를 끼워 주었어요.
버튼 부분을 먼저 구멍에 맞춰 걸쳐주고 위쪽에서 살짝 힘을 주어 누르면 완료입니다.

스트랩 부착 방법도 간단합니다. 한쪽 핀을 먼저 끼워 준 후 나머지 한쪽도 끼우면 쉽게 부착돼요.
뺄 때보다 살짝 어렵긴 하지만 쉽게 교체 가능하답니다.

기존 스트랩에서 코듀로이 스트랩으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기존 스트랩보다 훨씬 가벼운 코듀로이 스트랩이에요.
따뜻해 보이는 재질이라 겨울 스트랩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착용할 때 좀 뻑뻑한 느낌도 있었고
긴팔 옷을 입었을 때 살짝 걸리적거리는 느낌도 있었지만
일주일 정도 착용해 본 결과 지금은 적응을 많이 해서 괜찮아졌어요.
코듀로이 재질이라 옷과 맞닿으면서 잔실이 좀 빠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거 빼곤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