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빌로우 크림까눌레 얼그레이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편의점마다 맛있는 신상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편의점을 마치 제집처럼 드나드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에 빌로우 크림까눌레 오리지널을 먹어봤는데 신세계의 맛이라 

이번엔 얼그레이로 구매를 해 봤습니다. 

 

입고되자마자 나가는 인기품목이라는데 저는 운 좋게 편의점에 방문할 때마다 있었어요. 

구매처는 GS25, 가격은 3,500원입니다. 

 

우선 빌로우(BELPW)는 환승연애에 출연한 정현규님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는데요. 

까눌레가 맛있는 핫한 디저트 카페와 GS25가 협업 해 출시한 제품이 바로 크림까눌레 라고 해요. 

 

까눌레란 겉은 검게 그을여져있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랑스에서 먹던 구운과자라고 합니다. 

 

총 60g에 134kcal로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한 끼 디저트로 부담스럽지 않은 칼로리인 것 같아요.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의 까눌레 두 개가 들어있어요. 

이만한 크기 두개에 3,500원이면 비싼 것 같기도 하면서 

요즘 핫하다는 디저트카페의 디저트들 가격을 생각하면 또 보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넛 모양의 빵 중간에 얼그레이크림이 동그랗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에요. 

반으로 가르면 이런 모습입니다. 

 

빌로우 크림까눌레는 맛도 맛이었지만 

처음 먹었을 때도 그랬고 두번째 먹었을 때도 식감에 반했어요. 

빵과 떡 사이의 쫀득한 식감에 중간중간 약간의 바삭함도 느껴지는 까눌레의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오리지널의 크림 맛은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얼그레이는 진한 얼그레이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얼그레이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하니 정말 여기가 디저트카페인지 집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편의점 디저트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