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데이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그릭요거트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먹어보는데 

그릭요거트계에서 워낙 유명해서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했던 

그릭데이 그릭요거트를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그릭데이 그릭요거트는 시그니처와 라이트가 있는데 

시그니처가 더 꾸덕꾸덕하고 라이트는 묽은 느낌의 요거트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요즘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좋아서 그릭데이 시그니처를 선택했습니다.

 

쿠팡에서 100g*3개를 10,800원에 구매했고 GS25 편의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릭데이 시그니처는 국산원유가 무려 99.96%나 들어있는 농후발효유 제품입니다. 

괜히 유명한 제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요거트는 온도가 높으면 계속 발효가 진행되어 신맛이 점차 강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0~10도 냉장 보관을 해 주셔야 해요.

총 내용량 100g에 160kcal, 나트륨 29.87mg, 탄수화물 4.8g, 당류 1.86g, 지방 10.69g, 콜레스테롤 35mg, 단백질 11.42g

지방과 단백질이 다른 영양소에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건강한 영양함량인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일주일 정도였어요.

뚜껑을 열면 안쪽에 작은 스푼이 함께 들어있어 사무실이나 야외 등에서도 간편하게 먹기 좋아요.

꾸덕꾸덕한 제형의 그릭데이라서 그런지 비닐 뚜껑에 묻어나는 내용물이 거의 없어요. 

 

이렇게 스푼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의 꾸덕함이지만 

꾸덕하다고 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같은 그런 질감이었습니다.

처음 그릭요거트를 먹기 시작했을 때는 그릭요거트 특유의 시큼한 맛이 적응이 안 되었는데 

요새는 과하게 시지 않고 맛있는 그릭요거트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릭데이 시그니처 요거트도 적당히 신맛에 따로 단 것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함께 곁들일 그래놀라나 꿀 같은 게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지만 

그릭요거트 자체의 맛을 느끼면서 끝까지 싹싹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