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입맛이 없을 때나 이것저것 차려먹기 귀찮을 때
간단하게 휘리릭 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간장계란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버터를 너무 좋아해서 버터까지 첨가 헤 버터간장계란밥으로 먹으면 금상첨화죠.
그런데 얼마 전 버터와 간장 따로 넣을 필요 없이 버터와 간장이 합쳐진 소스가 있다는 걸 듣고 궁금했는데
마침 마트를 쇼핑 하던 중 버터간장소스가 보여서 바로 구매해봤어요.
계란(타마고) 소스중에 일본 제품도 몇 가지 보였는데 저는 국산 제품 팔도 비빔장 버터간장소스로 골라봤습니다.
가격은 대략 4,000원 정도였습니다.
유통기한은 2023년 8월 25일까지로 소스 치고 길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버터가 첨가되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총 내용량 200g이고 100g당 185kcal, 나트륨 3,080mg, 당류 12g, 지방 3.1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8g입니다.
소스라 그런지 나트륨 함량이 후들후들한 것 같습니다.
우선 사용전 씰 포장을 제거해 줍니다.
맛있게 부친 계란후라이 위에 버터간장소스를 쪼르륵 따라보았습니다.
간장과 비슷한 액체 같은 제형을 상상했는데 마치 굴소스처럼 조금 꾸덕한 그런 느낌의 제형이었어요.
진한 갈색에 윤기가 흐르는,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게 하는 버터간장소스입니다.
밥 한 공기, 계란프라이 두 개 기준 처음에 밥숟가락으로 반숟가락 넣고 비벼봤는데
조금 부족 해 보여 총 소스 한숟가락을 넣고 쓱싹쓱싹 비볐습니다.
버터향이 너무 많이 나서 느끼했다는 평을 많이 봐서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짭짤한 간장과 고소한 버터가 잘 어우러진 그런 소스였어요.
저는 혹시 몰라 참기름을 넣지 않았는데 역시 참기름은 안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터만으로도 충분히 고소하고 적당히 느끼해서 참기름을 넣으면 너무 느끼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터를
따로 구매해 자르거나 녹이거나 할 필요 없이 소스 하나로 해결되니 간편하고
맛도 간장+버터를 대체할 만큼 충분해서 버터간장계란밥 좋아하시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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