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카페마마스 브런치 맛있다는 건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지만
예전에 한 번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보고
그 후로는 기회가 안돼서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최근 카페마마스의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을 브론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브론테샵 특별입점 기간은 끝났지만
카페마마스 공식 쇼핑몰에서도 카페마마스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어요.
저는 감자스프4개+단호박스프4개+소프트 치아바타 2개로 구성으로 구매를 했어요.
냉동보관 해야하는 스프와 치아바타는 드라이아이스가 동봉된 보냉 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배송이 왔습니다.
배송 중에 변질 될 걱정은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어요.
동봉된 카탈로그를 보니 제가 주문 한 감자, 단호박스프 외에도 매콤한 야채스프, 토마토크림스프와 피클, 리코타 치즈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카페마마스의 다른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스프와 치아바타 둘 다 영하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 해야 하고
스프는 먹기 전 살짝 해동해서 전자레인지 용기로 옮겨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 먹으면 되고
치아바타는 상온에서 충분히 해동하여 먹는 걸 권장해요.
냉장해동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진한 단호박스프 먼저 맛보기로 해요.
내용량 200g에 171kcal, 탄수화물 22g, 당류 7g, 단백질 3g, 지방 8g, 콜레스테롤 34mg, 나트륨 254mg입니다.
단호박 스프는 먹기 하루 전날 밤 냉장보관 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렸어요.
살짝 끓어오른듯한 모습이 막 냄비에 끓인 스프처럼 따끈따끈해 보입니다.
단호박 42.7%, 우유 21.3%, 생크림 10.7% 가 함유 된 카페마마스의 단호박스프는
품질 좋은 호박을 선별하여 직접 갈아서 제조하였다고 해요.
카페마마스의 시그니처인 소프트 치아바타는
마마스만의 20년 노하우로 2차례에 걸친 발효 비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빵은 굽지 않고 꼭 상온 상태 그대로 먹어 보라는 추천 글을 봐서
따로 굽거나 데우지 않고 먹어봤어요.
단호박 스프는 과하게 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단맛이 느껴졌고
우유와 생크림이 더해져서 그런지 고소하고 이름처럼 정말 진한 단호박의 맛이 느껴졌어요.
치아바타는 스프에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촉촉하고..
솔직히 치아바타는 큰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냉동 상태에서 상온에서 해동만 한 빵이 맞나 싶을 정도로 퍽퍽함 하나 없이 쫄깃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치아바타만 먹으면 심심하고 심플한 맛이지만 스프에 곁들이니 완벽했어요.
다음은 진한 감자스프입니다.
내용량 200g에 186kcal, 탄수화물 21g, 당류 4g, 단백질 2g, 지방 10g, 콜레스테롤 43mg, 나트륨 230mg입니다.
감자스프에는 크루통 느낌의 살짝 바삭바삭한 빵을 곁들이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정도 구운 치아바타입니다.
감자 32.2%, 우유 16.1%, 생크림 12.1%가 함유된 진한 감자스프는
양파가 들어가서 인지 양파의 향긋함이 느껴지고
건더기까지는 아니지만 단호박보다는 뭔가가 포슬포슬, 부드럽게 씹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바삭바삭하게 구운 빵도 괜찮았지만 저는 상온 해동 그대로의 치아바타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감자스프는 그냥 먹기 살짝 허전해서 후추도 톡톡 뿌려줬답니다.
유명카페의 음식을 집에서도 편하게 맛 볼 수 있다니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스프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되니까 조리법도 쉽고
입맛이 없는 아침대용이나 간단하지만 맛있게 저녁을 해결 하고 싶을 때 제격인 것 같아요.
먹으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수프 4종 중 감자와 단호박스프는 이유식으로도 추천하더라고요!
카페마마스의 스프 2종 모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른 종류의 스프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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