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마트 쇼핑 중에 땅콩품은 돼지바X명가찰떡파이
라고 적혀있는 상자가 눈에 띄었지만
평소 돼지바를 그렇게 즐겨 먹는 편은 아니어서 고민하고 있는 사이
옆에서 짝꿍이 이거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
한 박스에 6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3,980원이었습니다.
'고민은 신선함만 늦출 뿐! 구매 후 빨리 드세요'
문구가 재미있어요.
먹을 거 잔뜩 쟁여놓았다가 유통기한 지나버리는 저를 딱 저격하는 문구.
1 봉지에 160kcal, 한 박스를 다 먹으면 960kcal이고 땅콩분태 16%, 찹쌀 1%가 함유 돼 있습니다.
6봉 들어있어야 하는데 한 봉 누가 먹었어!
사진 찍기도 전에 누가 한봉 먹어버렸습니다. 이래서 빨리 먹으라는 건가 봐요. 엉엉 ㅠㅠ
제가 알던 찰떡파이처럼 정사각형에 가까운 포장지가 아니라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낱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보니 미니미 돼지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맛있는 돼지바 아이스크림이지만 즐겨 먹지 않는 이유가 겉에 묻은 쿠키분태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인데
찰떡파이는 겉에 초코코팅과 함께 땅콩분태가 가득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부스러기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땅콩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 그리고 찰떡의 쫄깃함을 느끼는 사이에
딸기의 상큼함이 갑자기 확 치고 올라오는 그런 맛이었어요.
견과류나 땅콩 싫어하신다면 불호일 수도 있을 듯합니다.
땅콩 좋아하는 저는 꽤 입안 가득 씹히는 땅콩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신선한 기간 동안 다 먹어치울 수 있는, 또 생각날 것 같은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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