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최근 너무 마음에 드는 향과 분사력을 가진 섬유탈취제를 발견해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우디 베르가못향 스카트 섬유탈취제입니다.
섬유 탈취제로 스카트 제품은 처음 써 보는 것 같은데 아직 출시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 같아요.
스카트 섬유탈취제의 용량은 380ML, 가격은 5천 원 대였습니다.
마트에서 여러가지 향의 테스터 제품이 있어서 사용해 본 후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우디 베르가못 향으로 골라봤습니다.
스카트 섬유탈취제 다섯 가지 향 라인업
-클린코튼(갓 빨래한 듯 상쾌하고 포근한 코튼 향)
-쿨민트(상쾌한 숲 속을 걷는 듯 시원하고 프레시한 민트향)
-페어앤프리지아(프리지아를 한 아름 안은듯한 상큼한 플로럴향)
-우디베르가못(베르가못의 상쾌함, Oud의 마일드함이 가미된 스모키우드향)
-바질앤네롤리(신선한 바질과 향긋한 네롤리향이 곁들여진 내추럴 허브향)
여러 향 중에 우디베르가못향을 고른 이유는 흔히 쓰던 익숙하고 평범한 향이 아니어서 좋았고
마냥 상쾌하기만 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살짝은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또 우디한 향이 대세인 것 같아요.
시트르산(구연산), 그릴세롤 등 6가지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11종 보존제가 무첨가 된 순하고 깨끗한 섬유탈취제예요.
하지만 박테리아 99.99%를 제거하고 강력탈취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Children Lock 기능이 있는데
사용 방법에 설명이 있지만 은근히 어려워서 힘으로 막 뺐답니다. ㅎㅎ
분사구 쪽에 있는 SEAL은 첫 분사 시 뿅 하고 날아가듯 떨어집니다.
분사력을 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안개미스트처럼 분사되는게 잘 보이시나요?
자세히 안 보여서 아쉽긴 하지만 큰 입자 없이 깔끔하고 꼼꼼하게 분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커튼, 이불, 에코백,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패딩 등에 뿌려주면
살균과 탈취는 물론 향까지 너무 좋아서 향수도 필요 없을 정도예요.
여기저기 얼른 사용하고 다른 향도 사용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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