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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불없이 열로 녹이는 코코도르 캔들 워머 오픈윈도우향 사용후기(ft.카카오톡 선물하기)

by 레이첼콩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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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평소 너무 궁금하고 갖고 싶었던 것을 
선물로 받게 되어 기쁜 마음에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불 없이 초를 태울 수 있는 캔들워머입니다. 
집에 선물 받은 초들이 많은데 라이터도 집에 구비를 잘 안 해놓기도 하고 
다이소에서 점화 라이터를 사면 가스가 금방 닳아 불편하기도 하고 
이래 저래 초에 불을 붙이고 싶어도 못 붙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열로 녹이는 캔들워머라니 너무 갖고 싶었어요. 

제가 선물로 받은 캔들워머는 코코도르의 제품이에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는데 후기도 좋고 인기가 꽤 많더라고요. 
 
캔들워머는 향초에 불을 붙이지 않고 할로겐전구 열로 녹여 향을 내는 도구로 
불을 사용하지 않아 캔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코도르 허리케인 캔들워머+라지자 캔들 세트 였는데 
캔들워머의 색상을 고를 수 있어서 화이트로 골랐어요. 
 

 

할로겐전구가 함께 들어있는데 소켓 구멍 위치를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가정용 220V를 사용해야 하고 전구는 50W 이하의 제품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라지자 캔들 구성에는 550g의 제법 큰 향초가 들어있습니다. 
 
블랙체리
라벤더&레몬그라스
오픈 윈도우
코튼 파우더
윈터 쟈스민
스위트 피어
딤슨 로즈
시칠리안 시트러스
 
 
향도 8가지나 돼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향은 대체적으로 흰색 향초라 오픈윈도우 라는 향으로 골랐습니다.
 
하얀 백합의 꽃내음과 시칠리아 레몬 향과 클린한 런더리 노트의 깨끗함이 어우러진 향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캔들 워머 사이즈에 딱 맞는 것 같은 라지자 사이즈의 향초입니다.

코드를 꼽은 후 동그란 다이얼을 돌려서 열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향초만 켜도 집의 분위기가 바뀌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데 

캔들 워머 아래에 있으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무드등 대용으로, 인테리어 용으로 완전 굿이에요.

 

10분 정도 지나면 위쪽이 녹으면서 향초의 향이 나기 시작해요.

향이 생각보다 강하더라고요. 

요리냄새나 안 좋은 냄새가 집안에 배었을 때, 손님이 오셨을 때 켜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근데 향이 너무 강해서 가까이 가서 맡으면 살짝 머리가 아팠어요. 

침실 머리맡에 두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거실에 두었습니다.

생활반경에서 조금 멀리 두고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불을 사용하지 않고 열로 태우다 보니 

초를 켜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해도 불안하지 않아서 좋았고 

불로 초를 태우게 되면 까만 재 같은 게 떨어지고 초가 굳고 나면 지저분하게 되는 게 싫었는데 

열로 녹이다 보니 깔끔하게 녹고 굳고 나서도 초가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크기만 맞으면 다른 초들도 호환이 되는 것 같아서 실용적으로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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