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 영양제 닥터레이 오메가3 먹여본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2016년생인 땅콩이는 올해 만으로 6살이에요. 

(한 살이라도 어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만 나이 계산..)

 

요즘은 강아지나 고양이들 사료도 잘 나오고 

이런저런 몸에 좋은 영양제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사람처럼 강아지도 기대수명이 높아진 것 같아요.

우리 땅콩이도 20년 30년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까지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 땅콩이지만

관절이 약한 푸들이라 관절영양제, 그리고 유산균과 오메가 3 

위 세가지 영양제는 2살 됐을 때쯤부터 꾸준히 챙겨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영양제는 딱히 아픈 곳이 있는게 아니라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이는 거라면 

눈으로 보이는 호전 되는 게 없어 무엇을 골라야 할지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대체적으로 평이 높은 영양제를 골라서 먹여보고 

부작용이 없으면 정착하는 편입니다. 

최근 땅콩이가 먹던 오메가3가 똑 떨어져서 새로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계속 코텍스 오메가3를 먹였는데요. 

제품을 한번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인터넷 검색 후에 

닥터레이 오메가3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한 박스 38,500원(배송비 별도)에 구매를 했는데 

배송비가 아깝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한 박스만 구매했어요.

처음에 상자 한쪽 면만 보고 고양이 그림이 있어서 

고양이용 잘 못샀나? 놀랬는데 반대쪽으로 강아지 그림도 있었어요. 

고양이, 강아지에게 먹일 수 있는 오메가 3입니다.

 

우선 오메가3는 

-염증 억제

-혈류개선

-골 관절에 도움

-신장 질환 유발 문제 개선

-암세포 성장 방해

-피부질환 개선

-심장질환에 도움

 

우리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이런 점이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는 아파도 말을 할 수 없으니 더더욱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건강하기만 했으면 하는데 오메가3를 챙겨주면 아무래도 안심이 될 것 같아요.

 

박스에는 하루 급여량과 성분이 표기돼 있습니다.

땅콩이는 몸무게가 4킬로 정도 나갑니다. 

3kg-6kg 아이는 

오메가3가 함유 된 주식 급여시 1~2알

오메가3가 함유되지 않은 주식 급여 시 2~3알을 급여하면 되는데 

땅콩이는 생선류 간식도 자주 챙겨주기 때문에 하루 1알을 꾸준히 챙겨주려고 합니다.

 

한 박스에 60개가 포장돼 있습니다. 

땅콩이는 하루에 한알 급여 예정이니 60일을 먹일 수 있는 분량이에요.

 

자기껀줄 알고 어느새 옆에 엎드려있는 땅콩이 ㅎㅎ

 

이렇게 연질캡슐 형태의 알약이에요. 

크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스푼 위에 올려두고 찍어봤습니다. 

약의 크기는 약 1cm로 기존에 먹이던 코텍스 알약 크기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 같아요.

 

닥터레이 오메가 3의 연질캡슐은 수분과 산소를 차단해 제품의 변질을 막아주고 

PVDC블리스터 사용으로 산패까지 완전히 차단했다고 합니다! 

 

전에 잠깐 먹이던 펌프형 오메가3는 산패 우려가 있었는데 

이렇게 연질 캡슐은 산패 우려가 없어 좋아요.

 

몸에 좋은 영양제는 무엇보다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잘 먹어줘야겠죠! 

음식 위에 올려주거나, 약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해 필건으로 목구멍에 넣어주는 등 

다양한 급여 방법이 있는데 

땅콩이는 약이 간식인 줄 알아요. 간식처럼 맛있게 잘 먹습니다. 

 

너무너무 잘 먹는 땅콩이.

닥터레이 오메가3가 땅콩이의 건강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