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얼마 전부터 치즈 쭉쭉 늘어나는 명랑 핫도그가 계속 생각났었는데,
근처에는 명랑핫도그가 없고 배달시키자니 부담스럽던 찰나
집 앞 슈퍼에 우유를 사러 들렀다가 냉동칸에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를 보고 충동적으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햄(혹은 김밥햄) 하면 목우촌!이라고 생각했는데
목우촌 소시지가 들어갔다니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12분이면 오케이라니 바로바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큰 봉투 안에 또 다섯 개가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하나씩 꺼내 먹기 좋게 포장되어있어요.
저는 슈퍼에서 8천 원대에 구매했는데
쿠팡 검색하니 6천 원대에 구매 가능한 것 같아요.. ㅠㅠ
다음에 또 생각이 난다면 인터넷 구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겉 봉투 뒷면에는 제품 이미지 컷이 크게 찍혀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핫도그를 맛있게 먹는 법 두 가지
1. 전자레인지 조리법
냉동상태 제품의 포장지를 다 벗긴 후 레인지용 접시에 담아
1개-약 1분, 2개-약 2분, 3개-약 3분
돌려 1분 정도 상온에 식혀 먹는다.
2.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180도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상태의 제품을 약 13분 정도 조리한다.
해동된 상태의 제품은 약 7분 정도 조리한다.
조리 완료된 핫도그입니다.
저는 슈퍼에서 사 오자마자 바로 꺼내 따로 해동하지 않고
180도에 15분 정도 조리했습니다.
핫도그 윗부분에 모차렐라 치즈가 먼저 나오고
치즈 부분을 다 먹으면 소시지를 먹을 수 있어요.
솔직히 냉동 핫도그가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핫도그 빵은 진짜 바삭바삭하고
치즈도 생각보다 쭉쭉 늘어나고 믿고 먹는 목우촌 햄도 맛있었어요.
길거리에서 먹는 핫도그도 물론 맛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돌려 먹는 것도 좋네요!
맛도 맛이지만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나무스틱 양쪽 끝부분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줄 때 다칠 위험이 없고,
저희 집은 아이는 없지만 땅콩이가 가끔 실수로 아무 데나 놔둔 나무스틱을 뺏어갈 때도 있는데
그럴 때 위험하지 않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글 쓰다 보니 냉동실에 넣어둔 남은 핫도그가 또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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