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다논 한끼오트 사과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평소 요거트를 좋아해서 자주 사 먹는 편입니다. 

시중에 파는 요거트는 설탕 덩어리라지만 ㅠㅠ 

그래도 그나마 건강한 느낌의 간식이라 자주 찾게 되는 요거트 입니다.

보통 플레인이나 그릭요거트를 주로 사 먹고 

가끔 과일요거트, 그리고 신상요거트도 궁금할 때 사 먹어보는데

마트에 갔더니 못 보던 요거트가 있어서 사 와봤어요.

 

바로 풀무원다논 한끼오트 에요.

맛은 사과맛으로 정말 신상인지 NEW라고 쓰여 있네요.

유산균은 한 컵당 100억 마리 이상이 들어있대요!!

 

 

무엇보다 이 제품에 끌렸던 점은 환경을 생각한 무라벨 제품이라는 점이었어요. 

얼마 전에 사 먹은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도 라벨이 없길래 마음에 들었는데 

요즘 풀무원에서 환경을 생각해서 제품 출시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D

 

4개씩 포장이 되어있고 마트에서 구매 가격은 2,000원이었습니다. 

한 개당 500원인데 요거트 치고 비싼 느낌은 들지 않는 것 같아요. 

눈에 띄는 원재료는 오트앤애플시럽, 그리고 단호박퓨레가 들어가 있네요. 

맛이 없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숙귀리 2.8% 사과 3%가 함유돼 있어요.

 

그리고 맘에 드는 무라벨! 분리수거할 때 너무 간편해요.

 

요즘 그릭요거트를 많이 사 먹다 보니 뚜껑에 묻어있는 게 없어서 내심 아쉬웠는데

뚜껑 비닐에 묻은 요거트는 핥아먹는 게 국룰이죠!

 

처음에는 요거트 위에 귀리가 살포시 올려져 있는 것을 상상했는데

언뜻 보기에는 귀리도 안 보이고 사과 같은 것만 보이는 것 같아요. 

 

스푼으로 떴을 때도 귀리가 안 보여서 실망했는데 

먹을 때 사과 과육과 함께 귀리가 씹혀서 식감이 좋더라고요. 

맛은 당연히 달달한 사과맛! 맛있어요! 

 

이름은 한끼오트 이지만 개인적으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먹기엔 조금 부실할 것 같고 

다른 시리얼 종류에 곁들여서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을 것 같아요.

사과맛 말고도 파인애플, 고구마도 있다는데 다른 맛도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