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스윗바닐라맛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마트에 주말 동안 먹을 간식거리를 사러 갔다가

과자코너에서 뭔가 그림과 이름은 낯익지만 포장지가 낯선 과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꼬북칩 스윗 바닐라맛이었습니다.

저 거북이는 뭔가 낯익은 느낌인데 보라색 포장지가 낯설어요.

그리고 기존 꼬북칩과 또 다른 점! 

원래 꼬북칩 글씨가 더 크게 써져 있고 무슨 맛인지가 아래 조그맣게 쓰여 있었는데 

이건 스윗바닐라맛이라고 더 크게 쓰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원조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바닐라맛이라니 왠지 맛을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원조 콘스프맛 꼬북칩에는 남자 거북이(?)였는데 

스윗바닐라맛 꼬북칩에는 여자 거북이 그림이 있어요.

 

 

간단하게 과자 정보를 보면 136g이고, 한 봉지를 다 먹으면 707kcal 에요. 

칼로리는 안 본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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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바닐라향이 0.01% 첨가돼 있고 쿠키 토핑도 돼있다고 하니 더 궁금합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엄청 진하게 바닐라의 달달한 냄새가 확 올라와요. 

꼬북칩의 상징 4겹 층층 구조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정말 쿠키가 콕콕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바닐라맛이 강한 과자는 거의 처음 먹어보는 거라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맛은 쿠앤크 아이스크림 맛? 

진짜로 투게더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 같은 초콜릿 쿠키 먹는 맛?이었어요.

 

근데 5개 정도 먹으니 너무 달고 금방 물리더라고요ㅠ

 

제가 초콜릿 과자 먹을 때 빼곤 과자 먹을 때 웬만해서 우유가 당기지 않는데 

너무 달아서 우유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유랑 먹으니 달고 느끼한 맛도 중화되고 흰 우유랑 은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한 번쯤 사 먹어볼 만 하지만 저는 원조 콘스프맛 꼬북칩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원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