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다들 몽쉘 좋아하시나요?
저는 시중에 파는 초콜릿 파이 중에 몽쉘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어렸을 땐 너무 많이 먹어서 몽쉘 때문에 살이 찐 것 같기도 해요.
몽쉘은 오리지널이나 카카오 케이크가 맛있어서 에디션 제품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에디션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바로 가을 에디션으로 출시한 몽쉘 너티프렌즈 에요.
우선 패키지가 너무 귀엽고 가을 가을 한 분위기가 예뻤고
제가 좋아하는 견과류가 들어있다고 해서 더 끌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을 분위기의 따뜻한 디자인에
토끼, 다람쥐, 곰 등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은 박스 옆면에 오려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다이어리 꾸미기 등에 유용할 것 같아요.
아몬드 분태에 토피넛 시럽이라니.. 너무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
낱개 포장지에도 이렇게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어요.
저는 6개입을 구매했는데
각기 다른 세 종류의 디자인이 두 개씩 포장돼 있었습니다.
첫 번째 몽쉘은 다람쥐로 픽 했어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이었습니다.
과자를 사면 제품 이미지 사진과 너무 다를 때가 많아서 실망하곤 하는데
몽쉘 너티프렌즈는 이미지 사진과 거의 흡사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초코 코팅된 파이 위에 견과류 토핑과 시럽이 듬뿍 뿌려진 모습이에요.
빵 안쪽으로 크림 사이에 시럽이 들어가 있는 단면의 모습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달달하면서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가 고소했고
안쪽에 토피넛 시럽이 달콤하면서도 살짝 짭조름한 맛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약간 눅눅한 식감의 견과류 토핑이었어요.
오리지널 몽쉘은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 느낌인데
너티프렌즈는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랄까ㅠ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도 먹어보고 실온에 뒀다가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는 게 위에 뿌려진 견과류 토핑과 몽쉘 파이가
좀 더 조화롭게 씹히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오리지널 혹은 카카오 케이크가 최고이긴 하지만
가을에 맛볼만한 색다른 몽쉘 너티프렌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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