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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캠핑&숙소

남해 애견동반 가능한 오션뷰 펜션, 은빛아라펜션 다녀온 후기(라벤더룸)

by 레이첼콩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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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언니네 산지직송 남해편을 재미있게 보고 가족들과 함께 남해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늘은 남해 여행중에 편안하게 머물렀던 은빛아라펜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http://www.xn--oi2b83kwng95b.kr/html/index.html

 

은빛아라펜션

남해복층커플펜션,스파펜션,바다가보이는독립테라스바베큐,상주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갯벌체험,갯바위낚시,바다낚시

www.xn--oi2b83kwng95b.kr

 

은빛아라펜션
주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495번 길 82 은빛아라펜션
전화번호  0507-1402-2695

펜션으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부터 조금 가파른 언덕이 반겨주는 은빛아라펜션이에요. 

기어 저단에 놓고 조심히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사진은 낮에 찍었지만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에 가까운 늦은 시각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안 주무시고 기다려주셨다가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은빛아라펜션의 마당 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주차칸만 10개가 있을 정도로 널찍한 마당이었어요. 

마당이 큰길쪽으로 나 있지 않고 뒤쪽으로 있어서 가끔 왔다 갔다 할 때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은빛아라펜션 라벤더룸 객실 소개

저희가 예약한 라벤더룸입니다. 

 

현관과 바로 앞에 위치한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수건과 휴지는 넉넉하게 채워주셨고 일회용 타올과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수압이 좀 약하긴 했지만 따뜻한 물도 잘 나왔고 숙소 머무르는 동안 편하게 이용했어요.

 

입구에는 바로 주방이 있고 넉넉한 크기의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어서

반찬이나 간식거리, 마실거리 넣어 놓기에 좋았습니다. 

주방에는 냄비, 프라이팬, 밥솥, 수저, 전자레인지 등등

밥 해 먹는 데 필요한 거 다 있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어요.

소파와 티비,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는 1층 거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입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 방문했는데 주방에 있는 식탁이 작기도 했고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서 식사했어요.

테라스에서는 개별 바비큐도 사용이 가능하고 바다뷰 감상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라벤더룸은 복층형태로 되어있는데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면 

큰 침대와 화장대,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는 방이 있어요. 

복층에 있던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가 액자처럼 너무 예쁘더라고요.


은빛아라펜션 장단점

 

장점

바다뷰

광활하게 펼쳐지는 바다뷰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바다뷰였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늦은 시간 입실에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동했고 

물이나 이불 수건 등 부족한 물건들이 있을 때 말씀 드리면 바로바로 채워주셨어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정이 많으신 사장님 부부 덕분에 더 편안하게 머물렀습니다.

가성비

2인 기준 주말 1박 149,000원/ 평일 1박 99,000원으로 

주변 펜션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했어요.

애견동반가능

저희는 반려견 땅콩이 와 함께였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데 더 힘들었는데 

애견동반이 가능했고 사장님도 강아지를 예뻐해 주셨어요.

개별테라스

테라스에서 밥도 먹고 바다뷰 경치도 즐기고 10,000원만 추가하면 

테라스에서 프라이빗하게 바비큐도 즐길 수 있어요. 

위치

상주은모래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남해독일마을 등 남해의 관광지나 

남해맛집 대부분 차로 10~1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낚시

펜션 앞 항구와 작지만 해변가도 있어서 

조용하게 낚시 즐기기 좋았습니다.

외부에서 낚시하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더라고요.

 

 

단점

청결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지만 펜션 곳곳에서 다소 연식이 느껴졌고,

펜션 앞 골목에서부터 주차장까지 이어진 가파른 언덕 때문에 

걸어서 오르내리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펜션에 상주하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는데 애교도 많고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요. 

알고 보니 누군가 버리고 가서 사장님네 부부께서 밥도 주시고 집도 만들어 주신 거였습니다.

그만큼 정말 정도 많고 친절하셨던 사장님 부부 덕분에 더 발길이 안 떨어졌던,

남해 여행하는 동안 편안하게 머무르다 온 남해 은빛아라펜션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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