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구매한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어릴 때 부터 극건성피부를 가지고 있던 저는 건성피부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 끝에 지금은 건성에서 중성 사이정도의 피부타입을 가지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름에서 가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아무리 보습에 신경써도 그때뿐이고 피부에 각질까지 일어나 너무 스트레스더라고요.

 

그러다 작년 가을에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패드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그때 피부개선에 효과를 너무 많이 봐서 다시 찾아온 환절기에 재구매했습니다.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는 한 통에 60매가 들어있고 

맘에 들어 재구매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쟁여뒀다 두고두고 쓰려고

60매짜리 두 통으로 구성된 더블에디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셀리맥스 지우개패드의 주요 성분으로는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 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어성초추출물과 BHA(바하), 

그리고 피부의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엠보면이 위로 향한 패드가 보이고 

뚜껑을 여는 순간 어성초의 향이 확 났어요. 

어성초 함유 제품을 많이 써 봐서 이제 적응은 됐지만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어성초의 향입니다. 

 

크기와 두께는 이 정도 입니다. 

패드가 좀 작은 느낌도 있긴 하지만 저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두께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 피부를 슥슥 닦아 내기에 괜찮은 두께입니다.

엠보면이 보이던 패드는 뒤집으면 거즈면이 짠 나타나요. 

저는 지우개패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이 양면패드라고 생각하는데

까칠까칠한 거즈면도 호불호가 있더라고요.ㅠㅠ

 

사용법은 먼저 부드러운 엠보면으로 각질이나 노폐물을 닦아내 주고 

거즈면으로 코밑이나 턱 등 각질고민부위를 한 번 더 닦아내준 후 

남아있는 토너를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됩니다.

 

 

 

사진은 엠보면사용후, 거즈면사용 후인데 

엠보면만 사용 했을 땐 피부결이 정리가 되면서 수분 공급이 되었고

거즈면 사용후에는 피부에 올라온 오돌토돌하게 올라왔던 트러블이 살짝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얼굴 사용 후기

엠보면은 부드럽게 닦이면서 피부결이 정리되는 게 다른 패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고 

패드에 에센스를 많이 머금지는 않았지만 너무 과하게 많이 들어있는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노폐물과 각질제거에 집중하면서 적당한 수분 공급을 해 준다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거즈면. 

거즈면은 까칠까칠하고 피부에 자극적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저는 환절기마다 특히 스트레스였던 이마부분 각질이 제품 1~2회 사용만으로도 개선되었어요. 

각질뿐만 아니라 블랙헤드에도 물론 효과를 많이 봤답니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깨끗하게 정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거즈면으로 콧볼옆이나 턱, 귀옆을 문질러주면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어릴 때 이태리 때수건으로 얼굴때를 밀어봤어서 그런지 자극적이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패드는 저처럼 환절기 각질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께 

꼭 강력 추천 해 드리고 싶은 제돈제산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