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빈자리도 찾아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 알아보기

공항에서 가장 불편한 순간 중 하나는 주차 공간을 찾는 일입니다. 특히 인천공항처럼 넓은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라면 더욱 초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사가 '인천공항 주차내비'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주차 위치 안내부터 터미널 실내 길 찾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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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부터 터미널 내부까지

행정안전부는 인천공항 내 주차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제1,2 터미널 주차장 2만 7,000개 주차면을 정밀한 공간정보로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주차 가능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빈 주차 공간까지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GPS신호가 약한 지하주차장이나 터미널 내부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9종의 센서를 활용한 '실내측위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주차장에서 터미널 내부까지 원활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길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 출시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 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한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단순히 주차 위치를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터미널 내부 길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주차를 완료한 후 탑승수속 카운터, 출국장, 면세점, 편의시설까지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현재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amp.papaya.indoor.map.incheon

인천공항 주차내비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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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간 단축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

공항 내 주차는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비행기 탑승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주차 공간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이용하면 빈 주차자리까지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주차 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시간이 줄어들면 공회전 시간이 감소하고 불필요한 차량 이동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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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천공항에서 주차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한 주차는 물론 실내 길찾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주차로 인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받지 말고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