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싱싱하고 알 큰 딸기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딸기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좋아서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지만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은 과일입니다.
저도 딸기 사서 땅콩이랑 맛있게 나눠먹고 있는데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주신다면 딸기 안전하게 급여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딸기 급여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량으로 시작하기
강아지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딸기를 줄 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소량으로 급여 한 다음 알레르기나 소화 불량 증상을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 피부발진, 가려움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급여를 중지하고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의 잎 제거
딸기의 잎 부분에는 일부 강아지에게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딸기를 주기 전에 깨끗하게 씻고 잎을 제거하여 급여합니다.
적당량만 주기
딸기는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당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너무 많이 먹이면 강아지가 설사를 하거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형견에게는 1~2개 정도의 딸기를 급여하고 중대형견은 그보다 좀 더 많은 양을 급여할 수 있지만
하루에 한 번 소량씩 간식으로만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된 딸기 제품 피하기
딸기는 신선한 자연 그대로의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딸기 퓨레나 잼, 설탕, 인공 감미료가 추가된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냉동 딸기 제공 시 주의
냉동 딸기를 간식으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너무 차가운 간식을 급여하면 강아지의 치아와 위장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냉동된 딸기를 급여할 때는 살짝 해동해서 적당히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와 다른 간식 조합 피하기
과일은 각각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과일을 한꺼번에 급여하면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과일과 함께 급여 할 경우에는 강아지가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상태 고려
당뇨가 있거나 비만인 강아지에게는 과일을 과다하게 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도 과일을 너무 자주 급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질병을 앓고 있다면 딸기를 급여하기 전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강아지들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강아지의 반응을 체크 해 가면서, 하루에 소량씩 급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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