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으로 추천하는 원지의하루 홀롤롤로 지갑 1년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레이첼콩입니다. :)
'원지의 하루'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유튜버이자
요즘은 나아가 여러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원지 님을 아시나요?
원지의 하루 채널구독도 하고 방송도 재밌게 보고 있는 팬 중 한 명인데요.
원지님이 여행자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인 '홀롤롤로'의 지갑을 어언 1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영상은 즐겨보지만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그저 팬심에 지갑을 구매했지만
여행을 즐기지 않는데도 홀롤롤로 지갑을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어
실제로 1년 정도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갑을 주문하게 되면 쨍하고 예쁜 오렌지색 상자에 포장되어 배송받게 되는데
상자는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이 종이는 이상하게 품질보증서 마냥
지갑 속 카드들 사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갑의 앞쪽, 뒤쪽 모습입니다.
네이비블루, 포기그린, 더스티핑크, 딥그레이 이렇게 네 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저는 딥그레이 색상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46,000원으로 처음 구매 당시에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다음번에 카드지갑을 또 구매할 일이 있다면 재구매 의향이 있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우선 홀롤롤로 지갑의 가장 큰 장점은 전면 카드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똑딱이로 되어 있어서 카드가 빠질 걱정이 없고 카드를 쉽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카드 한두 장씩 넣어서 다니기 딱 좋습니다.
똑딱이는 뻑뻑함 없이 부드럽게 열렸고
자칫 불안할 수도 있는 똑딱이지만 1년 동안 똑딱이가 헐겁게 열렸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홀롤롤로 마크와 함께 오렌지색 안감으로 포인트를 준 지갑 내부입니다.
안쪽 공간이 꽤 넓어서 카드와 지폐뿐만 아니라
차키나 USB 등 조그만 소지품들까지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해요.
옆쪽 히든포켓은 신분증이나 비상용 카드 등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외여행하면 동전이 많이 생기는데 뒤쪽에 동전수납이 용이하도록 매쉬포켓으로 되어 있어요.
국내에서 카드지갑용으로 사용하는 저는 이 매쉬포켓에 가끔 생기는 동전과 함께 영수증을 보관합니다.
매쉬포켓 또한 공간이 꽤 넉넉한 편이라 작은 동전들을 넣고 빼기에 수월하지만
영수증들 보관하기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키링, 스트랩 등을 걸 수 있는 D링입니다.
제가 홀롤롤로 지갑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딱 하나.
지갑의 두께감이 좀 있다 보니 주머니에 넣을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당일치기 여행이나 국내여행 등 지갑을 자주 꺼내야 할 때
D링에 카드지갑용 목걸이를 달아서 목에 걸고 다니니 편하더라고요.
1년 써도 짱짱한 오렌지색 스티치 포인트는 봐도 봐도 매력적이에요.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구매한 지 약 1년이 되도록 새것처럼 쓰고 있고
휴대성과 수납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매일매일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홀롤롤로 지갑이랍니다.
꼭 여행을 자주 가지 않더라도 저처럼 데일리로 사용할 수납력 좋은 카드지갑 찾으신다면
홀롤롤로 지갑 추천드리고 싶습니다.